1교시부터 우리 부모님들 다크서클이..
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완성을 하신 부모님들~!!!


이제 2교시부터는 야외수업입니다
금강산도 식후경이죠~
가덕도 핫플~소희네집입니다

"선생님~이건 밥 반찬이 아닌데요"
그렇죠잉~ 귀여운 두꺼비(?)가 생각나는 밥상이죠~?


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<가덕도>
이곳에 있는 인공동굴로 출발해봅니다~

"부산에 살고 있지만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첨 알았어요~~~"
"이 동굴 만든다고 우리나라 사람들 힘들었겠어요~~"
여기저기서 많은 질문과 '아~'하며
과거의 아픔을 이겨냈기에 오늘이 있음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.


그리고 이동한 곳은 외양포일본군포진지마을...
마을 전체가 일본군이 주둔했기에 그 당시 제일 큰 고초를 겪었겠죠?

격납고 벽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100여 년 전 총알자국들~
그날의 고통을 잠시 생각해보며, 마을을 둘러봅니다.
2교시라 이제는 모두 친해졌네요ㅎㅎ
역시 아이들은 금새 친구가 되네요^^


3교시 구포로 출발~!!
다들 골아떨어졌습니다
하지만 아이들은 에너자이저네요~
준비된 체력이 모두 소진될 뻔...>.<


구포만세거리를 걸으며 옛 구포장터에서의 그날을 상상해봅니다.
지금은 다소 축소가 되어 아쉬웠지만
만세거리 끝에 자리잡은 핫플이 똭~!!!

금빛노을브릿지에서 보이는 낙동강뷰입니다~
아이들과 딱 걷기 좋은 힐링로드죠~~~


이곳이 마지막 일정이라는 말에 다들 아쉬움이 한가득입니다
쉬고 싶은 공휴일...
그래도 특별한 3.1절로 기억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뒤로 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~


어떤가요? 뭔가 특별한 3.1일
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
현재가 있기에 미래가 있겠죠~~?